(좌)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사진: Jon McNeal, © Snohetta / (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박정훈

지난 4월 22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관장 크리스토퍼 베드포드)과 전시, 소장품, 연구,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소장품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의 대표 소장품 기반 상호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전시 기획 및 개최, 소장품 및 아카이브 교류, 연구 및 출판 협력, 교육프로그램 및 학술 행사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박정훈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관장은 “예술은 강력한 연결의 매개가 될 수 있으며, 이번 협력은 문화와 창의성, 대륙을 잇는 MMCA와 SFMOMA의 공동 비전을 잘 보여준다”며 “서울과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 결연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국과 미국, 나아가 그 너머까지 의미 있는 대화를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지역과 맥락 속에서 발전해 온 두 기관이 동시대 미술을 매개로 긴밀히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한국현대미술과 글로벌 동시대 미술을 잇는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확장된 시각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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