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llation view of 《Futures of the Images – Narrating Memories, Beyond Re-coloration》 ⓒ Jinju City
진주시
전역을 동시대 현대미술의 전위적 장으로 탈바꿈시킬 2026년 특별기획전 《이미지의 미래들: 서사하는 기억, 채색화를 넘어》가 8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진주시가 주관해 지난 2022년부터 3회에 걸쳐
큰 호응을 얻었던 《한국 채색화의 흐름》 시리즈를 잇는 연장선의 전시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관성적인 시각 자체를 다시 색칠하는 ‘리컬러링(Re-coloring)’의 미학을 표방하며 회화·조각·설치·미디어 등 모두 148점의
다원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Installation view of 《Futures of the Images – Narrating Memories, Beyond Re-coloration》 ⓒ Jinju City
전시서문에
따르면, 이번 전시 《이미지의 미래들: 서사하는 기억, 채색화를 넘어》는 한국 현대미술의 독창적 궤적을 그려온 작가들의 시선과 과정 그리고 작품들을 통해, 이미지가 어떻게 개인의 역사와 기억을 서사하고 존재의 본질을 증명하는지 그 다층적인 단면을 살피고자 기획되었다.
김기라
예술감독은 이번 기획에 대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예술과 사회의 미래, 그리고 전통과 현대에 대한 성찰이 공존하는 예술적 실천의 장으로 기능한다”고
전했다.

Installation view of 《Futures of the Images – Narrating Memories, Beyond Re-coloration》 ⓒ Jinju City
특히
이번 전시는 진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3곳의 거점에서 각기 다른 미학적 질문을 던지며 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양적
정신성과 서양의 조형미를 융합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내면의 풍경》 ▲근대산업 유산으로서 노동의 궤적이
새겨진 공간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광장의 기억》 ▲유물적 맥락과 동시대적 사유가 충돌하는 무대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시간의 중첩》에서 모두 35명의 거장과 중견작가들이 참여해 거대한 이미지의 파노라마를 선사한다.
참여 작가: 강애란, 권오상, 김기라, 김은진, 김윤신, 노상균, 문경원&전준, 박미라, 박생광, 박치호, 백현진, 서용선, 심문섭, 신학철, 안상수, 오수환, 오원배, 윤동천, 유근택, 유승호, 이강소, 이동욱, 이용백, 이성자, 이세현, 이수경, 이우성, 이재석, 이정배, 이진주, 장종완, 정연두, 정현, 최수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