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프로그램 ‘댄싱 패밀리’ 중 〈댄스 댄스 패밀리〉. 사진: Dominik Kupka.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폴란드의 가족 대상 무용 프로그램 ‘댄싱 패밀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이 미술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이어온 북서울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움직임과
무용을 매개로 미술관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댄싱
패밀리’는 다양한 동시대 안무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는 폴란드
페르포르마트 재단(Performat Foundation)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무용 프로그램이다.

가족 프로그램 ‘댄싱 패밀리’ 중 〈움직이는 물〉. 사진: Dominik Kupka. © 서울시립미술관
이번 ‘댄싱 패밀리’에서는
‘기술’을 주제로 선정해,
일상생활의 기술과 연결된 움직임에 주목한다. 대걸레, 펌프와
터빈 등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도구와 그 작동 원리에서 출발해 기술과 몸, 환경의 관계를 움직임과
놀이로 탐색한다. 5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까지 연령대별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 프로그램 ‘댄싱 패밀리’ 중 〈전문가 세션: 예술 실천과 돌봄〉. 사진: Justyna Stachowska-Mazur © Fundacja Performat
또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 ‘전문가 세션: 예술 실천과 돌봄’도 열린다. ‘댄싱
패밀리’가 15년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실천의
방법과 고민을 나누는 워크숍과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무용이 어떻게 예술적
실천으로 이어지고,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지속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댄싱 패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용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해 온 과정을 공유하고, 돌봄과 노동의 문제를 비롯해 예술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과 실천을 위한 조건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