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llation view of 《RELAY》 © Kelvin Kyung Kun Park
박경근 작가의 개인전 《릴레이》가 10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운홀에서 열린다.
박경근은 개인과 집단, 생물과 기술체계 사이의 긴장과 관계를
그려왔다. 그는 작업을 주체성의 잠정적 틀로 바라보며, 동시대
아시아인의 질문과 관점을 설계한다.

Installation view of 《RELAY》 © Kelvin Kyung Kun Park
박경근의 전시 《릴레이》는 전통을 방치하면서도 그리워하는 기이한 오늘을 바라본다. 기계시선으로 바라본 버려진 수몰 마을과 엄숙한 제사의 이미지, 허구적
유물의 파편들은 서로를 관통하며 하나의 서사로 담아낼 수 없는 현재를 비춘다. 작가에게 이미지는 상충하는
현실을 함께 묶어, 바라보는 방식을 재구성하는 출발점이 된다.

Installation view of 《RELAY》 © Kelvin Kyung Kun Park
《릴레이》는
물질, 생태, 생물, 기술, 언어, 사회, 인식 등
분산된 체계들이 릴레이처럼 상호작용하는 잠정적 관점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 체계들은 서로 작용하며 바라보는
주체와 보이는 것을 함께 형성한다.
전시는 미해결의
감정, 이미지, 사물, 신체와
기술이 서로 작용하는 잠정적인 만남의 장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릴레이의 일부가 되어
묻게 된다. “이 체계들은 어떻게 나를 통해 바라보는가?”








